관계 후 선혈이 나타나는 경우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질 내부 상처부터 자궁경부염, 임신 가능성 등등 여러가지 가능 원인들이 있습니다. 연인과 성관계 이후 출혈이나 피가 보인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예방하시고 꼭 산부인과에 직접 검진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관계 후 배앓이 증상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경우
가장 먼저 일차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경우는 질 내부 상처입니다. 대표적으로 질액이 부족하여질 내부가 건조해진 상태에서 관계를 했을 때 심한 마찰에 의해서 상처가 생김으로써 관계 후 피가 나게 되는 경우입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관계 중 여성의 소음순이 말려 들어가게 되면서 질에 상처가 나는 경우입니다. 질 내부 상처가 나고 빨리 아물지 않게 되면 질염 가능성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만약 질 상처가 난 경우 이성과의 관계를 최대한 줄이시고 반드시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경우
두 번째 경우는 자궁경부염에 의한 선혈입니다. 일반적으로 갑작스럽게 자궁경부염이 생기는 경우는 대부분 감염에 의한 경우입니다. (증상으로는 자궁경부의 끝 부분에 염증이 생기고 노란색과 녹색의 고름과 같은 분비물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관계에 의한 감염인 경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올바른 콘돔 사용입니다. 만약 산부인과에서 성병에 의한 감염인 경우 성교 파트너도 함께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감염이 없어질 때까지 성교를 삼가야 합니다. 자궁경부염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여성들이 4주의 시간 안에는 증상이 완화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질병이든 그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미리 큰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꼭 정기적으로 남자와 여자가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하셔서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세 번째 경우
마지막으로 세 번째 경우는 임신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착상혈입니다. 착상혈의 경우 일반 여성분들은 생리와 비슷하여 제대로 구분을 하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착상혈이 생기는 이유는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을 한 후 자궁에 착상을 할 때 착상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착상혈은 생리혈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양을 봤을 때 착상혈이 생리혈보다 훨씬 적습니다.(약 30배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생리 주기를 가지시는 분들의 경우 생리 예정일보다 일찍 착상혈이 보이고 아랫배의 왼쪽 또는 오른쪽에 약간의 통증이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관계후 위와 같은 선혈 증상이 보이신다면 좀 더 정확히 하기 위해서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결론
사랑하는 연인과의 관계 이후 선혈이 나온다면 무섭지만 증상과 원인을 알고 있다면 겁나지 않고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큰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을 빨리 파악하고 연인과 상의 후 산부인과를 방문하셔서 남성, 여성 모두 검진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경미한 증상이더라도 꼭 산부인과 검진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댓글